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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어키/김원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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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선이 날짜:2006-04-25 조회: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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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조은 교회 목사님 성도님께 문안을 드립니다.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교회를 이전하신 후 많이 바쁘시지요? 늘 주안에서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희들이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인 것 같습니다.
<엘만>이란 쿠루드인 사업가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지난 주일 그의 집에 가서 함께 터키어로 자막이 나오는 을 보여 주었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의 선교 사역을 위해 동역 해주시고 이런 선교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물질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조은 교회 선교 동역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가 상영될 때에 화면을 보면서 저는 보충 설명을 하였습니다.
같이 영화를 보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국민학교에 다니는 <엘만>의 아들은 저에게 "우리의 예언자는 무하메드인데...." 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영화를 보면서 의아하다는 듯이 저를 처다보았습니다.
저는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 오신 것을 보면 하늘에서 오셨잖아. 죽음을 이기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어" 라고 말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저렇게 고난을 받고 계시는 거야" 하니까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친형제가 11명이나 되는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이 가정을 통하여 복음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그 전에 영어를 가리키고 봉사하던 터키 문화원 사역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일단 중단하고 직접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접촉하며 영어를 가르치고 복음 전도의 문을 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수리점을 하는 <나센>이 저에게서 개인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 가정에 복음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 가정 교회에 다니다 시험이 들어 교회 출석을 중단한 <올군> <케말> 두 형제가 다시 교회 출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꿈에 <올군> 형제는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다시 교회로 돌아가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하면서 주님께서 자신에게 그렇게 관심을 가지시고 꿈에 나타난 것에 대하여 지극히 놀라고 기뻐하였습니다. 건물도 없이 소수의 인원이 가정에서 모이는 모임이지만 주님께서 교회를 귀하게 여기심을 감사드립니다.
복음으로부터 완전히 소외되어 일생동안 단 한번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모슬렘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또 소식드리겠습니다.
보냄을 받은 작은 종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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